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하 도시 (문단 편집) == 상세 == [[스페이스 콜로니]]와 [[해저도시]]와 달리 [[데린쿠유|실제로 존재했음에도]] 미래의 생활상으로는 이 둘과 달리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음에도 지하 도시가 선호되지 않은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된 문제는 환경적인 문제, 특히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태양광]]의 부재'''가 있다. 태양광은 우선적으로 여러 식물들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인데 이게 없으면 식물을 기를 수 없다. 단순히 관상용 식물만 못키우면 문제가 덜하지만 농업용 작물조차 키울 수 없다는건 심각한 문제이다. 즉 자급자족이 어렵다는 것. 그나마 이 문제는 현대에서는 [[핵융합]] + [[LED]] 기술로 광원 문제를 해결하고, [[수경재배#s-4.2.1|에어로포닉스]] + [[배양육]] 기술로 식량 생산성 문제를 해결할 길이 열렸으며, [[하드 SF]] 수준의 픽션적 허용만 받아도 햇빛 + 식량 문제는 완전히 해결 가능한 기술력을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태양광 문제 외에도 다른 환경적인 문제라면 침수 위험성이 대표적이며, 공기 순환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지하상가에서 일하는 상인들이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산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보건당국에서 여러차례 조사도 했고, 관련 통계도 나와있는 상태이다. 물론 이 모든 문제들은 전술한 태양광 문제 해결법과 마찬가지로 기술의 발전으로 해결될 수는 있다. 그런데 사실 생각해보면 기술적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그 해결책은 공짜가 아니라서 계속해서 전기나 혹은 미래에 개발될 동력원을 계속해서 잡아먹는다는 뜻이 된다. 이게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장기화된다면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 오염 또한 무시못할 수준이 될 것이다. 그럴바엔 그냥 지상에서 사는게 더 경제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을까? 그리고 기술력이 아무리 좋아도 해결이 안되는 문제가 있으니 바로 사람의 심리적인 영향. 햇빛은 사람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이것은 인공적인 불빛으로는 어느 정도까지는 충족시킬수는 있어도 완전히 대체하기가 어렵다. 무엇보다 지하라는 환경은 다르게 본다면 출입구 몇곳을 제외하면 사방이 막혀있는 공간이라는 뜻이 되는데, 인류는 집단으로 모이면야 강력한 포식자이지만 그렇지 못한 개개의 인류는 약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 도주에 유리하도록 주변의 시야 확보가 잘되는 공간을 선호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실제로 창문이 없는 [[고시원]] 방이나 있어도 무의미한 [[반지하]] 방의 선호도가 낮고, 좁은 공간에 갇히면 패닉에 빠지는 [[폐쇄공포증]]이 일어나며, [[어둠]]을 무서워하는 것도 주변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공간 내에서는 생존의 위협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하는 바로 그런 공포감과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는 공간이라 거주 만족도에서 문제가 된다. 결국 이 때문에 지하 공간은 대체로 창고, 사람이 드나든다 해도 주차장이나 지하철 등 단시간만 머무르는 정도로 쓰이는게 고작이다. 실존했던 [[데린쿠유]] 지하도시도 지하가 좋아서 거기 살려고 만들어졌다기보다는 종교적 핍박이나 외적의 침공을 피하기 위한 피신처로 이용된 기록이 많다. 다만 방공호로 파낸 공간이 많거나 지하철과 연계된 형태의 지하도시들은 상당수 시도되고 있으며 겨울이 너무 춥거나 여름이 너무 더울 경우, 혹은 대도시일 경우에는 지하도시 계획도 나름대로의 쓸모는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순수 지하도시로 건설되었다기보다는 지하상가나 방공호가 대규모로 확대된 경우라 할수있다. '지하' 도시는 아니지만 사실상 지하 도시의 문제점을 상당수 공유하는 케이스가 현실에 존재했는데 바로 [[구룡성채]]이다. 한정된 공간 안에 건물들을 수두룩빽뺵하게 짓고는 불법으로 층수를 계속 높여간 결과 경작은 불가능해지고 햇빛도 공기도 식수도 엉망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